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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7살이 되니 '인라인 스케이트'에 관심을 갖습니다. 보통 6~7세 정도 되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나이라고 하네요.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타면서 즐겁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할 때가 된 것이죠. 아래 제품 사용후기와 구입한 보호장비들 살펴보시고 참고하세요. 그리고 구매한 장소와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 구입한 제품과 사용후기.
많은 제품들이 있었지만, 아이가 가장 만족한 제품은 K2 제품이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와 친구가 직접 신어본 결과, 가장 착용감이 편안하고 좋다고 선택한 제품입니다. 지금도 오래도록 밖에서 타고 놀아도 발과 발목에 무리 없이 편안하게 잘 타고 있습니다. 매장에 타사 제품도 있으니, 아이에게 다른 제품도 신겨보고 선택하게 해 보세요.
구입할 때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가서 착용해 보고 아이가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방과 보호장비(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 손바닥보호대, 헬멧 등)를 모두 함께 구입하는 것이 편합니다. 가방이 있어야 보관과 휴대가 편하고, 가격도 한 번에 사는 것이 더욱 저렴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선택한 제품은 K2 '모토 Jr. 민트' 였습니다. 색깔도 이쁘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방은 핑크색으로 골라서 전체적으로 어울리게 예쁜 색감으로 잘 골랐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아이가 직접 선택하게 하는 것이 제품에 대한 애정도 갖게 하고 교육도 되고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보호대는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 손보호대를 함께 구입했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때 넘어지면 손을 많이 다치기 때문에 손보호대도 필수입니다. 대부분 세 가지를 함께 판매합니다. 가방도 보관하기에 공간이 넉넉하고 실용적이고 튼튼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케이트는 버클, 스트랩, 클립으로 3중 안전장치가 되어있어 착용이 간단하고, 내구성이 견고해서 안전합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사진의 노란색 옆 흰색 버튼을 누르고 앞으로 당기면 사이즈 조절(1단계 UP 하면 7~9 mm 늘어남)이 가능합니다. 한번 구매하면 적어도 5년 이상은 탈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발사이즈가 186mm 정도 되어 M사이즈가 약간 크긴 하지만 꽉 조이면 괜찮아서 M사이즈로 구입했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 사이즈 참고 : S (170~205 mm) / M (195~230mm) / L (220~255 mm).
구입한 장소(인라인 스케이트, 보호장비)와 무료 배우기 안내.
저희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구입한 장소는 송파구에 위치한 '프리웨이브 인라인'이라는 매장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스케이트를 신어볼 수 있고 모든 보호장비도 함께 구입이 가능합니다. K2 제품 외의 제품도 있어서, 직접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해서, 가까운 위치에 사시는 분들은 방문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제품을 구입한 아동은 '올림픽공원'의 '평화의 문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오전 9시30분 부터)에 무료강습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인라인 스케이트를 구입하고 배우려는 초보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시스템이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성인반도 따로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난주 토요일에 처음 '왕초보반'에 참여를 해보았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왔습니다. 무료강습에 참여하고 테스트를 통과하면, 왕초보반에서 윗반으로 등급이 한 단계씩 올라가고, 아래의 배지도 모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왕초보반을 통과해서 '녹색 배지'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가방에 달아놓으니 예쁘고, 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위의 내용 참고하셔서 인라인 스케이트 구입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봄이네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고 건강한 야외 활동하세요.